[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안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22일 '2023 경기도 대학연합 환경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 ECO FAIR KOREA'의 일환으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주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원으로 경기도 내 5개 대학 - 안산대, 동서울대, 신구대, 연성대, 용인예술과학대가 연합하여 대학생들의 환경관련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안산대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별 창업교육센터에서 참가 접수 및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안산대 3팀, 동서울대 3팀, 연성대 3팀, 용인예술과학대 3팀, 신구대 1팀, 총 13팀 37명을 선발,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시제품 부문 6팀, 아이디어 부문 6팀 총 12팀을 시상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대상(경기도지사상) 'Cell팀'(안산대 김예은, 오유민), ▲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본때팀'(연성대 김지수, 김소연, 서상혁, 이문형, 정상준), '아라농팀'(연성대 박세이, 김덕훈, 김하윤, 박서현, 서지우), ▲장려상(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상)에는 '가엔희팀'(동서울대 강예은, 장희원), '주방나라 세제공주팀'(용인예술과학대 이주환, 김가남, 변규빈, 서강), '에코뷰팀'(동서울대 정연배)이 각각 수상했다.
시제품 부문에서는 ▲대상(경기도지사상) 'Aqua Life Plus팀'(신구대 양찬우, 고성태), ▲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에코컴퍼니팀'(안산대 김현중), '보리콜더팀'(용인예술과학대 임재준, 이수정), ▲장려상(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상) '뱀한테 물린 토끼팀'(안산대 김예진, 윤다빈, 이우림, 정현아), 'PRECI팀'(동서울대 이수민, 강기현, 김상균), '펫라이빗팀'(연성대 강지수, 김가연, 송현화, 장채연)이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지도상에는 아이디어 부문 'Cell팀'(안산대 강성진 교수), 시제품 부문 'Aqua Life Plus팀'(신구대 이재근 교수)가 수상했다.
서수웅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타당성 검증 등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동열 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안산대와 경기도 내 대학들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제품으로 환경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사회와 나아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2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 대학연합 환경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렸다. /사진=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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